내가 사랑하는 시어머님 이수정여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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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화 댓글 4건 조회 6,937회 작성일 25-03-18 16:12본문
이름 | 이*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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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
후기 내용 | 2025년 3월 15일
비온다 소리도 없더니 소리없이 비가오고 소리없이 어머님도 떠나셨어요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을 흥 넘치게 부르시던 우리 어머님 농담도 잘하시고 시원하게 웃기도 잘하시고 봄꽃 희날리는거 보자하고 봄향기 맡으러 가자 약속도 했는데 아들딸 고생할까 빠른걸음 하셨나봐요. 2025년 3월 16일 하늘이 그렇게 맑은날 파란 하늘아래 푸른 숲 눈앞에 어머님 새쉼터에 모셨어요 의전팀장님 께서 조용한 메세지로 어머님의 인생을 이야기 해주셨고, 우리어머님 가시는길에 외롭지 마시라고 좋은노래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흥많고 노래좋아하시고 탁 트인 풍경 좋아 하시는 우리 어머니 잔소리 하면 일러라 했던것 처럼 자주 찾아 뵐께요. 식구들 전체 잘 살고있나 어찌사나 궁금하실때 꼭 꿈에오셔요. 어머님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다시한번 좋은곳에 자리 잡게 해주신 에레나 관계자분의전팀장께도 감사인사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