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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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카딸 댓글 0건 조회 1,665회 작성일 19-05-09 15:26본문
To. 큰아버지께
그립습니다.
조카딸2019.05.09
잘 계시죠... ?
20년전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들었던 꿈에 큰아버지 간다...이러시면서 머리를 만져주신게 마지막 작별이 였다는건 엄마에게서 걸려온 한통의 전화때문이였습니다.
큰아버지가 돌아 가셨는 연락이였죠... 할아버지의 기억이 없던 제게 큰아버지는 할아버지고 아버지였죠. 딸이 없던 큰아버지는 아버지보다도 더 저를 이뻐해주셨죠.
어버이날 아침이면 아침 일찍 꽃한송이 가슴에 꽃아 드리면 그렇게 기뻐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제 큰어머니 연세가 많으셔서 제사를 큰오빠가 모셔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꿈에는 작별인사라도 하러 오신건지...아무말 없이 바라만 보시다 가셨죠.
이제 멀리가셔서 제사에는 못가지만 언제나 절 사랑해 주셨던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큰아버지...
20년전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들었던 꿈에 큰아버지 간다...이러시면서 머리를 만져주신게 마지막 작별이 였다는건 엄마에게서 걸려온 한통의 전화때문이였습니다.
큰아버지가 돌아 가셨는 연락이였죠... 할아버지의 기억이 없던 제게 큰아버지는 할아버지고 아버지였죠. 딸이 없던 큰아버지는 아버지보다도 더 저를 이뻐해주셨죠.
어버이날 아침이면 아침 일찍 꽃한송이 가슴에 꽃아 드리면 그렇게 기뻐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제 큰어머니 연세가 많으셔서 제사를 큰오빠가 모셔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꿈에는 작별인사라도 하러 오신건지...아무말 없이 바라만 보시다 가셨죠.
이제 멀리가셔서 제사에는 못가지만 언제나 절 사랑해 주셨던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큰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