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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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큰며느리 올림 댓글 0건 조회 1,239회 작성일 19-09-01 15:04본문
To.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아버지!
큰며느리 올림2019.09.01
아버님, 아니 그냥 평소 부르던 말 아버지.
떠나신 빈자리는 어느덧 십여년이 지나갑니다.
해마다 아버님 기일, 명절 준비하며 문득 지난 날을 떠올려봅니다.
25살 나이에 며느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때 친정아버지의 엄한 교육에서 자라, 시아버님을 만났을 땐
그저 무섭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어느덧 반평생을 넘어 자식들 대학도 졸업시키고,
아버지가 그러셨듯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선화도 내년 봄, 베필을 만나 결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아버님 살아계셨다면 손녀사위도 보고 좋은 음식들 먹고, 좋은 곳도 가고 하셨을텐데 하는 생각이 매번 듭니다.
옛날에는 왜그리도 궁핍했는지요.
이 좋은 세상에 아버지와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이,
어쩌면 아버지가 위에서 지켜주시는 덕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앞으로도 늘 감사하며 하루 하루 의미있게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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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추모편지 보내기]
해마다 명절에 이렇게 고인을 추억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강인숙
연락처 : 010-3883-3368
떠나신 빈자리는 어느덧 십여년이 지나갑니다.
해마다 아버님 기일, 명절 준비하며 문득 지난 날을 떠올려봅니다.
25살 나이에 며느리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때 친정아버지의 엄한 교육에서 자라, 시아버님을 만났을 땐
그저 무섭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어느덧 반평생을 넘어 자식들 대학도 졸업시키고,
아버지가 그러셨듯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선화도 내년 봄, 베필을 만나 결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아버님 살아계셨다면 손녀사위도 보고 좋은 음식들 먹고, 좋은 곳도 가고 하셨을텐데 하는 생각이 매번 듭니다.
옛날에는 왜그리도 궁핍했는지요.
이 좋은 세상에 아버지와 함께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이,
어쩌면 아버지가 위에서 지켜주시는 덕이라는 생각도 합니다.
앞으로도 늘 감사하며 하루 하루 의미있게 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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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명절에 이렇게 고인을 추억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강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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