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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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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둘째딸 경란 댓글 0건 조회 1,051회 작성일 20-09-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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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아버지...
나의 아버지...
둘째딸 경란2020.09.22
아버지..
참 인정머리없는 딸입니다.
항상 바쁘다는 핑게로 가지도 못하고 사죄드립니다.
엄마를 그렇게 보냈습니다. 자식으로서 참 못할짓이죠.
아마도 벌.받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서 동석이랑 엄마. 든든한 아버지가 잘 지켜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자식을 먼저 보내고 아버지가 돌보는 마음으로 가시고 외롭고 마음 힘든 엄마도
얼마나 고달팠을까요? 남은 자식들이 그 엄마마음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모두 가고 이런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곳에서는 모두 편히 계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딸 경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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