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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 그립고 보고 싶은 고인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보세요.

보고싶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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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들 댓글 0건 조회 416회 작성일 23-03-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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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아버지
보고싶은 아버지
아들2023.03.18
어느듯 저희곁을 떠나신지 6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으로 편지를 쓰네요

엄마는 김해 천문대 근처로 이사했어요

전원주택 지어서 텃밭도 가꾸고 주위에 운동도 하고

건강하시고 저희 가족모두 건강 합니다

다보고 계시죠 하늘나라에서...

아무것도 해보지 못 하고  가시게 한게 넘 죄스럽고

엄마도 많이 슬퍼하고 눈물로 6년 세월을 보냈어요

이번에 그렇게 반대하신 회사 6년만에 옮김니다.

시행하는 회사 가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요즘 떠오르네요

문득 문득 생각나고 보고싶네요

참 저도 좋은사람 만나서 잘살고 있읍니다

아들도 대학생이 되어 학교 잘다니고 있어요

보고싶을때 이렇게 편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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