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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말, 그립고 보고 싶은 고인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보세요.

형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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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제희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4-08-27 21:30

본문

To. 이형희
형희야
이제희2024.08.27
잘 지내냐 너 죽고 나 천벌 받았나봐 그동안 많이 힘들었어

조금만 기다려 가서 다 애기해줄께

미안하다. 내가 아주 미안하게 생각하는거 알지

꿈에 나왔을때도 사과 많이 했잖아

엄마한테도 미안하다고좀 전해줘

금새 갈꺼니까 그때 애기해줄께 ㅎ


그때 내가 집으로 오라고 니가 원하는돈 주겠다고 했으면 어땠을까?

14년동안 매일 후회했어 너 지켜본다고 했잖아 나 힘들어하는거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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